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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또래상담으로 학생 심리지원 강화[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5일 ~ 18일 또래상담 지도교사 167명을 대상으로 심화,특성화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또래상담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 방법을 함께 찾는 활동으로 1994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시작됐다. 2012년에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해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부적응 학생이 또래상담 경험 이후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또래상담 운영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는 매년 전체 학교의 50%를 상회하는 학교가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451교(초 232교, 중 126교, 고 92교, 특 1교)에서 운영중이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또래상담 지도교사 260명을 대상으로 6일간 기본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심화·특성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심화교육의 경우 또래상담자의 역할을 지지자, 조력자, 문제해결자로 세분화해 자질 함양을 위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특성화교육은 또래상담자를 활용한 스마트폰 사용 조절 프로그램, 다문화 청소년 또래상담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심리적 위기학생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을 더욱 활성화해 학생 심리 회복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오는 7월‘또래상담자 연합회 발대식’, 8월‘또래상담자 역량강화 교육 및 정책발굴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9월에는 또래상담 사례를 신청 접수한 뒤 11월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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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1년 한국청소년상담복지사업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수상[동북아뉴스타임]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진행한 '2021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약 120여 개가 넘는 기관 등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발굴하기 위해 전문상담사를 학교로 파견하여 상담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지역학교 안전망 사업’모델을 제시하였다. 위기청소년을 현장에서 실시간 상담함으로써 2차, 3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상담복지센터와 연계되어 통합 사례관리가 가능하며 현재 은평구 관내 6개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상담사를 파견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의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이 발견된 경우 이미 고위기에 처해진 경우가 많아 대상자에 대한 즉각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학교에는 전문 상담 인력 부족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탐색과 개입에 한계가 있어 이번에 제시한 ‘지역학교 안전망 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영춘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센터가 지역사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센터가 건강한 학교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 및 동법 시행령 제14조에 의거 여성가족부, 서울시,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2010년도에 설립됐다. 청소년전화 1388, 심리검사, 상담 및 교육 등 ‘청소년 상담사업’과 긴급구조, 보호, 연계, 자문 등의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는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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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응답하라!!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운영기관 선정[동북아뉴스타임]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본 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되는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으로 전국 15개의 기관 중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가족치유캠프는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4~6학년 가족(자녀1인과 학부모 1인)대상으로 진행되며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캠프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효과를 위해 전문상담개입과 사후모임도 진행한다.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1일~13일까지 2박 3일간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14가족(청소년 14명, 학부모 14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7월 30일(금)까지 모집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 스마트세상의 나는? 스마트세상의 우리가족은? ▲ 스마트세상 꿈 꾸러기 되기, 꿈 꾸러기 Training, 나는 부모다 Ⅰ,Ⅱ ▲대안활동 스포츠 클라이밍, 양궁서바이벌,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영삼 센터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가정에서의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해 가족 간 갈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만큼 가족치유캠프를 통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키워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고, 캠프에 참가한 부모-자녀를 대상으로 사후모임 활동을 제공하여 가족기능 회복과 건강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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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좌 실시[동북아뉴스타임]익산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오는 26일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알쓸아동 : 알아두면 쓸모있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주제로 언택트 정신건강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형일 원장을 초청해 코로나19 시대 아동·청소년 우울과 정서불안에 대한 이해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전반적인 문제를 다루는 강의를 마련했다. 센터는 이번 강의를 통해 유관기관 종사자와 부모들에게 아동·청소년들을 이해하는 데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좌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건강 문제와 가족 간의 불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승호 센터장은 “이번 정신건강 강좌를 통해 아동·청소년 관련 실무자와 부모들이 아동·청소년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 사이버 상담센터에 따르면 사이버 상담 호소 문제 영역 중 ‘가족’ 관련 상담은 전년 대비 45.3% 증가했고, 불안이나 우울 등 ‘정신건강’ 관련 상담은 전년 대비 23.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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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서 치유까지[동북아뉴스타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이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치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등의 과의존은 사회성 저하, 수면 부족뿐만 아니라 각종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예방과 치유가 중요하다. 세종교육원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청소년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고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세종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매년 학령전환기인 초4, 중1, 고1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간 웹기반 온라인 자가진단 설문조사(총 13,314명 응답)를 실시한 결과, 인터넷 주의사용자군 15.25%, 인터넷 위험사용자군 1.67%, 스마트폰 주의사용자군 10.39%, 스마트폰 과다사용자군 1.29%로 진단되어,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중순부터 상담·치료 등의 과의존 단계별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단계별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과다사용자군 학생이 우울증, 주의력결핍장애(ADHD) 등 공존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지 확인하는 추가심리검사를 병행하고, 전문상담사가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을 실시하는 해석상담과 개인별 심층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 추가심리검사에서 공존질환 위험성이 발견된 경우, 지역 내 협력 병원으로 연계하여 종합심리검사 및 기타 심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관내 학교로 전문상담사가 방문하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성향을 지닌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기 사용 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세종스마트쉼센터와 연계하여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과의존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기본과정인 ‘레몬교실’은 희망학교 대상 생애주기별 표준강의안을 활용하여 운영 중이며, 심화과정인 ‘WOW 건강한멘토링’은 차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진단조사 대상이 되는 초3, 초6, 중3 학생 대상으로 연중 운영 중에 있다. 동시에 하반기 중 가정 내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 지도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하여 가정과 학교의 연계를 통해 과의존 예방 관리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늘어나고 있고, 인터넷·스마트폰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건전한 디지털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과의존 예방, 진단, 치유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한 학생·학부모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세종교육원 누리집에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한 학생·학부모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세종교육원 누리집에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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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폭력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동북아뉴스타임]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성폭력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할 센터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6개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총 15개소의 센터를 선정했다.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되어 3월부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상담팀장을 주축으로 상담자들로 이루어진 위기관리팀을 구성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성폭력 피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자 개발한 근거기반(Evidence-Based Practice, EBP) 성폭력 상담 운영모형과 매뉴얼을 적용해 성폭력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이다. 모든 상담 및 지원서비스는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자살·자해뿐 아니라 성폭력 피해 청소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성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은 망설이지 말고 센터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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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자해 및 성폭력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동북아뉴스타임]정선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도내 자살·자해·성폭력 피해로 전문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하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센터” 및 “성폭력 집중 심리클리닉 센터” 공모에 선정되어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2개의 운영센터로 운영하게 되었다. 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지원 TF팀을 구성하여 팀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팀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1388전화를 통해 도내 자살.자해 및 성폭력 피해 청소년이 접수되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는 집중심리클리닉을 통해 전문 상담을 비롯한 심리검사, 청소년동반자 매칭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사회 내 자살·자해 등 고위기 상황에 대한 상담 프로그램의 운영 효과성을 검증하고, 상담운영 모형을 정립해 고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나라 10대 자살 증가율(통계청, 2019년)은 22.1%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광역자치단체별 자살률(인구10만명당 자살자 수)은 9개 도·특별자치도의 경우 충청남도 35.2명, 강원도 33.3명, 제주도 31.7명 등의 순으로 강원도는 2위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위험군 초중고 학생은 2016년 8691명, 2017년 1만6940명, 2018년 2만1438명, 2019년 2만2128명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조사 결과 관심군 초중고 학생은 2019년 8만1900명에 달한다. 5만730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청소년 자살 시도율은 3.0%로 중학생 3.6%, 고등학생 2.4%에 달한다. 2015년, 2016년 2.4%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같은 조사에서 청소년들의 우울감이 2015년 남학생 19.7%, 여학생 27.8%까지 꾸준히 낮아졌다가 2016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서 2019년 우울감 경험률은 남학생 22.2%, 여학생 34.6%에 달한다. 또한 최근 두드러지는 디지털 성범죄 등의 증가로 성폭력 피해 청소년을 위한 전문상담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도내 자살·자해, 성폭력 피해 청소년으로 상담 및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전화과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선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가출, 학교폭력,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및 다양한 중독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one-stop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위기상황을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도내 자살·자해·성폭력 피해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상담 등 체계적인 개입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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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성폭력 집중 심리클리닉 센터 선정[동북아뉴스타임]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 성폭력 집중 심리클리닉 센터로 지난 2월 24일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성폭력 피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자 개발한 근거기반(Evidence-Based Practice, EBP) 성폭력 상담 운영모형과 매뉴얼을 적용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성폭력 등 고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위기사례관리대응팀을 구성하고 상담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 상담 모형 정립 등이 추진된다. 이번 성폭력 집중심리클리닉 센터 공모사업에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5개소 중 16개소 센터가 선정되었으며, 안동은 경북지역의 22개 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학교·사회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안전망을 운영하며 청소년 전화1388과 함께 위기 청소년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성폭력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사회문제로 대두하는 가운데,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청소년 성폭력 피해 심리지원 및 예방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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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반려동물 교감 프로그램, ‘반려동물과 나’ 운영[동북아뉴스타임]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비대면 청소년 프로그램인 ‘반려동물과 나’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전면 비대면 활동으로 기획되고,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를 통해 비대면 인증 프로그램으로 등록되어 안전성, 전문성, 유익성이 담보된 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청소년 정신 건강권 보호 시급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또래와의 관계 교류 제한, 무기력한 삶 등에서 우울감, 불안감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이 이뤄지던 시기에 우울‧위축, 강박‧불안 등 정신건강 상담이 2019년 대비 30.4%나 증가했다고 한다. 더구나 2020년 유니세프 아동연구조사기관에서 발표한 아동‧청소년 삶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정신건강 부분이 38개 국가 중 34위, 삶 만족도 부분이 33개 국가 중 30위, 청소년 자살률이 41개 국가 중 13위로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 청소년의 정신 건강권 보호가 시급한 상태인 것이다. 반려동물 교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정신건강 함양 이에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의 정신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과 반려동물 사이의 교감 활동을 콘텐츠로 하여 ‘반려동물과 나’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반려인 또래 친구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사회관계를 형성하고, 그 관계망 속에서 반려동물과의 관계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반려동물과의 교감 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신건강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로 해외 여러 연구에서는 반려동물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반려동물 교감 활동의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 스마트학생복이 초·중·고교생 총 15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반려동물을 키울 때 장점을 묻는 질문에 60.4%의 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며 생기는 정서적 안정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대답했다. SBS 동물농장 출연 이웅종 교수 강의 진행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의 비대면 프로그램인 ‘반려동물과 나’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으로는 반려동물과의 관계 고민을 나누고 해소하는 활동, 반려동물 교감전문가와 함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교감법을 알아보는 활동, 수제 간식을 직접 만들어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활동 등 총 4회기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소통·교감법을 배우는 2회차 활동은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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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소년 지원 성과 담은 운영보고서 발간[동북아뉴스타임]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한 해 청소년 지원사업의 성과를 담은 운영보고서를 각각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중기 발전 로드맵(2018~2020)의 마지막 해인 지난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진로탐색사업 특성화 △전주시 청소년 위기 실태조사 실시 및 청소년 정책수립 근거 마련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직업 실태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 등을 중점과제로 정해 모든 사업을 완료했다. 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반년 간 휴관했음에도 비대면 서비스로 전격 전환해 1만8240건의 상담과 6만992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총 7만9232건의 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2020 전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 중도시형 ‘A등급’ 선정 △2020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정혜선 센터장) △2020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기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2020 전국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 우수청소년 및 우수상담자로 개인상을 받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전주시 꿈드림은 2020 그래도 괜찮은 꿈드림으로 운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도전(학교 밖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공사례 수기) △극복(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사업 운영) △소통(연계기관 간 협력사업 및 부모-자녀 소통사업) △성장(연간 사업성과 및 수상내역) 등 네 가지 키워드로 구분돼 다양한 성과가 담겼다. 향후 복지센터와 전주시 꿈드림은 발간된 운영보고서를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한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기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정혜선 센터장은 “올해는 재수탁 원년으로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치유지원사업 강화 등 신(新) 중기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첫 마음을 잊지 않고 지속가능한 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015년 5월부터 여성가족부와 전주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